조물조물 냠냠

@ 낙지 볶음 & 올리브유 드레싱 야채 샐러드

한나 김미성 2007. 3. 22. 08:22

<낙지 볶음>

 

 소금으로 주물러서 생낙지의 흡반 속 뻘을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삶아 건져 둔다.

 미리 데쳐서 볶으면 국물이 덜 생긴다.

 

 일반적으로 낙지 볶음에 소면을 쓰는데 떡볶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늘 하는 이야기,

 요리는 자유롭게. 나에게 있는 재료활용..새우,피망,풋고추,당근,양파,대파. 그리고 떡뽂이용 떡이

 있어서,,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쌀엿, 다진 마늘. 후추. 생강가루.설탕 약간.

 

 팬에 양념과 야채를 먼저 볶다가 미리 데쳐서 잘라놓은 낙지를 마저 넣고 센 불에 볶는다.

 

 미리 달구어 둔 돌냄비에 낙지 볶음을 옮겨서 뜨거운 상태를 지속시키면서 먹는다. 그래야

 국물도 안 생기고 다 먹을 때까지 뜨거운 낙지볶음을 유지한다.

 

 크헙.. 맵고 쫄깃한 낙지 볶음. 떡도 맛있다.

 

 양념이 남으면 소면 대신 밥을 넣고 참기름과 김가루 넣어 볶아 먹으면...꿀꺽~

 

 

<올리브 드레싱 야채 샐러드>

 

 씻은 양상추는 잘게 뜯어 얼음물에 담그고 레몬즙을 짜낸 레몬껍질을 썰어서 함께 띄워둔다.

 

 사과, 파프리카, 피망.샐러리...

 셀러리는 껍질에 억센 심이 있으니 이렇게 벗겨 내서 슬라이스

 

 냉장고 안의 야채들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시원하게 두고

 

 올리브유,레몬즙. 다진 마늘. 소금, 설탕. 식초

 

 잘 저어서

 

 접시에 야채를 담고 그 위에 드레싱을 끼얹으면

 

 담백한 야채 샐러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