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냠냠
@ 봄나들이 샌드위치
한나 김미성
2007. 4. 25. 10:31
봄꽃이 너무도 아름다워
여기저기서 우리를 손짓한다.
봄꽃 구경엔 김밥이나 샌드위치가 제격이다.
손쉬운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자.
재료에 구애를 받진 말자. 빵과 빵 사이에 끼워서 먹을만한 재료들을 냉장고에 있는 걸 죄다 꺼내두고..
빵은 일부러 호밀빵으로 선택했다. 갓 구워낸 말랑한 식빵 보다는 하루 지난게 더 좋다.^^
버터 살짝 발라 노릇하게 구워 두고
양상추 한 장 깔고 오이와 당근 채썰어 물기 꼭 짜낸 후 마요네즈로 버무려서..
햄버그 용으로 만들어 둔 패치 절반 잘라서 깔고..
오이피클도..
식빵 한 장 겹친 후 버터 살짝 바른 후 삶은 달걀 다져서 마요네즈에..
기분이다. 참치살도 얹고.. 햄이랑 치즈도 얹자. 살 찔 염려?
먹을 땐 즐겁게 먹자...^0^**
지붕 얹고...
완성...흐흠. 맛 있을까요?
맛 있군요.^^
재료가 엄청 들어갔다구요? 그러게요.
이번엔 간편 샌드위치입니다.
<간편 샌드위치>
오이 당근 채쳐서 물기 꼬옥 짜내고 드레싱..
다진 피클. 참치살. 다진 달걀에 드레싱..
양상추 치즈 깔고 그 위에 속재료 얹어서..
한 쪽엔 이렇게..
흐흠. 촉촉하고 담백한 맛. 이 또한 맛있군요..
에궁. 요즘 입맛 도는 한나에게 뭔들 맛이 없을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