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 촉촉한 스폰지 케이크
맛있는 스폰지 케이크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자.
재료를 살짝 변형해서 두 종류로 만들어 보았다. 방법은 스탠다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첫 번째 갈색빛 나는 빵은 석류즙과 커피슈거를 넣은 것이고
아래 것은 스탠더드형이다.
달걀 3개.(급하게 깨느라 신선한데도 노른자가 그만 터졌다(칠칠맞게,,,)
소금 한 스푼, 설탕 1/3 컵을 넣어 녹을 때 까지 잘 저어준다.
완전히 녹인 후
달걀 녹인데에 버터와 우유..체에 내린 밀가루를 넣어가며 믹싱을 해 준다.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다와 바닐라 에센스를 섞어 체로 내리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춘다.
유산지를 깔아준다, 없으면 일반 종이를 오려 물을 발라 틀에 붙이고
반죽을 고루 넣은 후..마른 자두(푸룬)을 잘게 썰어 위에 뿌렸다. 건포도로 대신해도 좋다.
예열한 오븐에 180도로 25분 정도 구워서 표면이 노릇해 지면 불을 끈다
잘 부풀어 오른 케이크를 가로로 2등분 한 후
잼이나 휘핑크림을 바른다. 산뜻하게 귤피잼을 넣어 보았다.
고루 깐 후 케이크 반 도막을 다시 덮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주스나 우유와 함께 먹는 스폰지 케이크, 설탕이 조금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아주 부드럽다.
촉촉한 케이크사이에 들어간 향긋한 귤피잼이 서로 어우러져 참 맛있고 영양있는 스폰지 케이크 완성~
다른 재료를 넣어 응용해 보기도 한다.
달걀 4개를 흰자만 분리해서 거품기로 휘핑한다. 그릇을 엎어도 흐르지 않을 정도로 거품을 내준다.
석류과즙이 있어서 설탕 대신 넣어주니 단맛과 풍미를 동시에 내어준다.
달걀노른자와 석류즙 1/3컵. 황설탕 1/2컵을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황설탕 대신에 커피슈가를 넣어도 커피향과 함께 갈색색깔이 곱게 난다.
미리 만들어둔 흰자 거품과 조심스럽게 섞어준다.
밀가루(빵용) 1.5컵에 바닐라 에센스 2티스푼, 베이킹 파우더1테이블 스푼을 넣어 체에 내려 살살 뒤적여 반죽을 한다, 치대면 거품이 죽으니 살살 저으면서 섞어준다.
빵 틀에 담고 견과류를 뿌려준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구워냈다,,색깔이 통밀빵처럼 곱다,,
석류즙이 들어가 풍미가 색다르다,
시판용 케이크나 빵에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을지 짐작하겠다. 달지 않게 만들었는데도 들어간 설탕 분량이 제법 된다,,,무심코 먹는 시판용 빵,,칼로리가 엄청난 이유를 알 만 하다.
아~~~~커피가 마구 땅기는 시간. 뜨거운 커피와 촉촉하고 고소한 스폰지 케이크,,,말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