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냠냠

@ 두부 소스 샐러드 & 스페셜 볶음밥

한나 김미성 2006. 9. 25. 14:29

<두부 소스 청경채 샐러드>

 

 

샐러드에 적합한 채소는 어느 것이든 좋다, 냉장고에 치커리와 청경채가 있어서 치즈,햄,양파, 당근...

**두부 소스 만드는 법**  

  두부 반 모에 우유 5TS, 또는 야쿠르트 1개 넣고 소금, 설탕 넣어 믹서기에  갈면 된다,

 

 

접시에 위의 재료 먹기 좋게 썰어 담고

 

 

차게 만들어 둔 두부 소스 끼얹으면

 

 

초간편 두부 소스 샐러드 완성.   담백하고 고소한 맛, 칼로리 염려 없다,

 

<스페셜 볶음밥>

 

 

냉장고를 뒤져라,,고기는 없고 애꿎은 햄. 브로콜리.당근. 양파가 있네..

일부러 마트 가지 않고 특별식 준비~ 냉동고의 날치알, 치즈 꺼내서..

 

 

양파와 당근, 짧고 가늘게 채 썰어 올리브유에 볶다가

 

 

살짝 데쳐 잘게 썰어둔 브로콜리, 별로 권하고 싶진 않은 햄, 함께 넣어 볶는다,

 

 

굴소스, 삼발소스, 후추 넣고 간을 맞춰 살짝 더 볶은 후

 

 

밥을 넣어 함께 볶아 준다, 이 상태만으로도 아주 맛있다,

 

 

기구가 있으면 사용하고 없으면 공기에 볶음밥을 담아 접시에 엎어 주면 모양있게..

 

 

스테이크 소스 만들어 둔 거 있으면 살짝, 없으면 케찹도 무방 ㅡ.ㅡ

위에 치즈를 듬뿍 얹고 치즈 위에 빨간 날치알도 듬뿍 얹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완성.

 

 

고소한 치즈와 톡톡 씹히는 날치알의 조화, 그리고 소스맛이 어우러진 볶음밥,,,으, 정말 맛나다,

 

 

<온면>

 

착한 한나, 요란,부산하게 재료 준비하지 않고 냉장고 정리 차원에서 권해 드리는 간편 요리,

날씨가 쌀쌀해 지니 어르신이 뜨거운 국물의 국수를 찾으시네요,

 

 

냉동고에 얼려 두었던 새우, 맛조개 몇 개 해동시키고

 

 

애호박도 없고 쑥갓도 없고,,사러 갈 생각하면 하기 싫어지니 그냥,,당근과 불린 목이 버섯, 달걀 지단,

 

 

무 두어 토막과 디포리 몇 마리, 양파 넣고 푹 우려내다가 마지막에 다시마 넣어

우러나면 모두 건져 내고( 건고추 두어 개 넣어 끓이면 한결 개운한 맛이 난다)

 

 

가스오부시 장으로 간을 맞추거나 없으면 청장으로 간을 맞춘 후 새우와 맛조개 넣어 국물을 만든다,

국수가 들어가면 국물이 싱거워지니까 약간 진하게 간 맞추는게 요령,

 

 

그냥 국수도 좋은데 요즘은 쌀국수가 대세이다, 대세를 따르기로 하자,ㅡ.ㅡ

 

 

다른 물에 국수를 삶아서 헹구지 말고 그릇에 담은 후 위에 끓여둔 국물을 붓고 지단으로 마무리

 

 

초록색 하나 빠지니 영 아쉽지만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맛,,아참, 김가루도 솔솔...

있다면 쑥갓 잎 한 장 얹어주는 센스~~~

 

<떡볶이>

 

가끔 밥 먹기 싫은 점심 때. 동심으로 돌아가 떡볶이를 먹어 봄도 괜찮다,

 

쌀떡,어묵, 삶은 달걀,양파, 당근,새우와 조갯살(만원어치 사다가 나누어서 요긴하게 쓴다^^)

파는 없어서 무시,,당면 대신 라면을 넣기로 했다,

 

 

빠른 시간에 하면서 떡볶이 맛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 라면 스프 넣기,육수를 따로 낼 수 없으니

(길거리 떡볶이는 오뎅국물로 하니 더 맛있다) 생수에 고추장 풀고 거기에 라면 스프를 넣어서

끓인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은 식성대로 첨가.

 

떡, 어묵, 달걀, 양파, 당근 함께 집어넣고 끓이면서 뒤적여 준다,

국물이 걸쭉해 질 때 까지,,,,거의 마감 직전에 새우와 맛조개,,,후추를 뿌려주는 센스도,

 

 

라면 사리는 따로 꼬들하게 삶아 건져 두었다가 마지막에 넣는다,

마지막 파를 넣어 주어야 하는데,,,ㅡ.ㅡ

 

 

완성,,,,,,대체적으로 라면 사리를 맨 먼저 먹게 된다, 이게 아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