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냠냠 151

빨간 김장김치를 잠깐 밀쳐두고 이제 슬슬 백김치를...

맛깔스럽게 익은 김장김치가 있어서 겨울 식탁은 왠지 풍성한 느낌을 주었다. 2월 들어서니 가끔은 봄동 겉절이 생각도 나고... (흐흠... 이 간사함이라니. 그래도 잘 익은 김장김치는 1년 내내 그 맛의 우월성에 확실한 도장을 찍어준다.) 이 즈음. 백김치를 담가 맛을 보는 것도 겨우내 가라앉은 입맛과..

조물조물 냠냠 2011.02.21